'21일 택배 파업'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택배 파업'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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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분류작업 전면 거부 의사 밝힌 택배 대책위


-택배 대책위, 분류작업 전면거부 철회


뉴스1


오는 21일부터 진행 예고된 '택배 파업'이 철회됐다. 


택배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지난 17일 정부가 추석 성수기인 다음 달 16일까지 하루 평균 1만 명 인력을 추가 투입하는 대책을 내놓은 데에 "대책 마련을 위한 정부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이번에 발표한 대책이 택배노동자 과로사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다소 미흡하긴 하지만 정부 의지와 노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아쉬움은 있지만 정부 노력과 분류작업 전면거부로 인한 국민들 불편함 등을 고려해 예정됐던 계획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들은 "'노동조합 요구를 전향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밝힌 우정사업본부 입장도 수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책위는 분류작업 인력투입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출근 시간을 9시로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책위는 지난 14일부터 택배 분류작업 전면 거부를 위한 총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 참여한 택배 노동자 95% 이상이 작업 거부에 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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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wikitree.co.kr/articles/57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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