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투표 조작 논란에 11일 컴백 취소

아이즈원 투표 조작 논란에 11일 컴백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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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즈원]


엠넷 투표조작 논란 속에 걸그룹 아이즈원이 컴백 일정을 연기했다.

엠넷은 11일로 예정됐던 그룹 아이즈원의 첫 정규 앨범 발매와 컴백쇼 방영이 연기됐다고 7일 밝혔다.

엠넷은 “아이즈원 소속사 오프더레코드는 시청자들과 팬들의 의견을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11월 11일로 예정된 ‘아이즈원’의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연기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오프더레코드는 Mnet과 CJ ENM의 MMO엔터테인먼트 산하 연예 기획사다.

엠넷은 “당사의 프로그램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11일 오후 엠넷 등에서 방송 예정이었던 아이즈원의 컴백쇼 의 편성도 연기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 “활동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던 팬,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이즈원은 지난 8월 종영한 ‘프로듀스48’을 통해 결성 그 해 10월 데뷔해 적잖은 인기를 구사했다.


하지만 엠넷의 또 다른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엑스(X) 101’(프듀X)의 생방송 투표 조작 논란이 불거지고, 의혹이 프로듀스48 등 다른 시즌으로도 확산하면서 이들의 활동 역시 타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프로듀스’를 담당한 엠넷 안준영 PD와 김용범 CP는 지난 5일 경찰에 구속됐다.

이동윤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91107.99099003248
 


이동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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