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 

오는 7일 정식 출시를 앞둔 넷게임즈의 신작 MMORPG ‘V4’가 사전다운로드 4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에 올랐다.

6일 넥슨은 오전 10시부터 V4 사전다운로드를 진행했다. ‘히트’와 ‘오버히트’로 게임성을 입증한 넷게임즈의 신작인 만큼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넥슨은 정식 출시 하루전인 이날부터 사전다운로드를 진행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V4는 사전다운로드 개시 4시간여 만인 오후 3시30분 기준 애플 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에 올랐다. 애플 앱스토어 사전다운로드는 이날 10시30분부터 시작됐다. 실제로 V4는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10일 시작한 서버선점 이벤트는 당일 25개 서버가 마감돼 11일 15개 서버를 추가 증설했다. 이어 13일에는 5개 서버를 늘렸고 이벤트 5일 만인 15일에 45개 전서버가 마감된 바 있다.

6일 오후 3시30분 기준 애플 앱스토어 인기순위. /사진=애플 앱스토어 캡처 

‘리니지2’와 ‘테라’로 다져진 박용현 사단의 노하우를 담은 V4는 ‘인터서버’와 ‘커맨드모드’를 통해 기존 MMORPG에서 느끼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넥슨은 V4 출시 전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테이크 인게임 플레이 영상’, ‘개발빌드’, ‘인게임 영상’, ‘게임소개(클래스, 콘텐츠, 월드) 영상’ 등을 순차 내놓으며 다양한 정보를 공개했다.

한편 넥슨은 오는 7일 0시를 기해 국내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V4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출처 : http://moneys.mt.co.kr/news/mwView.phpno=2019110616078073875